소니의 야심작 콘코드, 12일 만에 서비스 종료

 

 

 

소니의 야심작 콘코드, 12일 만에 서비스 종료

 

왜 콘코드는 이렇게 빨리 서비스 종료됐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니가 야심차게 출시한 FPS 게임 콘코드가 출시 12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SIE(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기대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콘코드가 이렇게 빨리 서비스를 종료한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서비스 종료 발표

 

콘코드의 제작진은 9월 4일,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어요.

"플레이어의 많은 피드백을 반영했지만, 게임의 여러 부분에서 의도했던 것과 달리 플레이어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며 9월 6일부터 게임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겠다는 소식도 전했어요. 멀티플레이 게임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된다는 것은 사실상 서비스 종료나 다름없어요.

 

 

판매 중단과 환불 안내

 

콘코드는 이제 PC와 PS5에서 판매가 중단됐고, 기존에 구매했던 유저들은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어요.

환불이 완료되면 게임에 접속할 수 없게 되는데요, 이것 역시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겠죠.

 

 

 

콘코드는 어떤 게임이었을까?

콘코드는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에서 지난 8월 24일 정식 출시한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이에요.

이 게임을 개발하는 데는 무려 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제작비도 3,500억 원 이상이 투입됐다고 해요.

하지만 기대만큼 성공하지 못했어요. 첫날 스팀에서 기록한 최고 동시접속자는 697명에 불과했고, 현재는 일일 동시접속자 수가 100명 내외로 유지되고 있답니다.

멀티플레이 게임에서 유저 풀이 적으면 게임이 진행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이 점이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던 거 같아요.

 

 

 

유저들의 평가

유저들의 평가도 '복합적'이에요. 외형적인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뿐만 아니라, 게임의 핵심적인 부분인 게임성과 매칭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하지만 제작진은 "플레이어들에게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말을 남겼기에, 재출시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해요.

 

 

 

앞으로 콘코드의 행보는?

비록 서비스는 종료됐지만, 콘코드가 완전히 사라질지는 아직 불확실해요. 멀티플레이가 아닌 오프라인 게임으로 재출시되거나, 무료 게임으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있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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